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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스칼럼 #07] 다이어트 때문에 온 탈모, “림프”가 다 처리했다구!

작성자 필로스화장품(ip:)

작성일 2021-06-17 18:36:08

조회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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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Written by Vanessa

(letyougo312@gmail.com)




동료의 모닝콜로 하루를 시작하는 필로 씨.


“먼저 쇄골부터 가볍게~”

“대박!!!!”

“...또 왜?”

“나.... 쇄골이 만져져!!!”


예전이라면 출근 한 시간 전에 겨우 일어나 비몽사몽으로 지하철에 낑겨 갔겠지만

이제는 두 시간 전에 일어나 삼십 분 동안 동료와 영상 통화를 하며 림프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한다.

분명 수면시간은 줄었는데 오히려 더 말짱한 정신으로 근무하는 필로 씨.

옆자리 대리가 피부 많이 좋아졌다면서 웬일로 칭찬을 한다.


“원래 좋았어~ 그동안 좀 피곤해서 그런 거야~”


기분이 좋아진 필로 씨. 그 좋은 기분을 대리가 시궁창에 처넣는다.


“그런데 너 이마가 그렇게 넓었냐?”


후다닥 거울을 보는 필로 씨. 과연 눈썹과 이마 선 사이가 광활해졌다.

다이어트 전 다이어트 후 셀카 사진에서도 이마 선이 뒤로 더 넘어간 게 티가 난다.

필로 씨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동료에게 SOS를 날린다.


탈모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져 두피가 드러나는 ‘안드로젠 탈모’와

실제로 모발 탈락이 이루어지는 ‘휴지기 탈모’다.

필로 씨처럼 과도한 다이어트를 해 생긴 탈모는 이 ‘휴지기 탈모’에 속한다.


모발의 일생은 성장기(2~8년), 퇴행기(2주), 휴지기(3개월)로 이루어진다.

성장기에 해당하는 모발들이 다이어트와 같은 특정 원인에 의해 휴지기로 대량 유입돼 탈락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그만둔다고 해도, 그 영향은 2~3개월 이후에 나타나게 되니

애초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게 최선이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필연적으로 영양 부족을 초래한다.

영양이 충분하지 않으니 더 중요한 몸속 다른 장기들을 위해 ‘덜 중요한’ 모발이 휴지기로 들어가는 것이다.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함께 두피 림프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통상의 두피 마사지는 비듬-각질 제거 효과가 있다.

여기에 림프까지 마사지해주면 표피 아래의 노폐물도 배출시켜 새로 공급될 영양분이 들어올 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다.

같은 시간 내 더 빠른 탈모 치료를 원한다면 림프 마사지는 필수다.

마사지를 통해 촉진된 혈액순환은 모근에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하며 건강한 모발을 만든다.


필로 씨의 구구절절한 하소연을 들은 동료는 한숨을 쉰다.


“내일부턴 두피 마사지도 루틴에 넣는다. 10분 더 일찍 일어나도록.”




-계속-


첨부파일 210617_홈페이지_칼럼 7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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